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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농장이야기

산기슭뜨락 신두리농장 11월 - 한랭지에 적응되어 저장성이 우수한 한지형 토종 육쪽마늘(6쪽) 종자용 시험재배를 위한 마늘종의 주아 파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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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기슭뜨락 신두리농장 11월 한랭지에 적응되어 저장성이 우수한 한지형 토종 육쪽마늘(6쪽) 종자용 시험재배를 위한 마늘종의 주아 파종



산기슭뜨락 신두리농장 에서 지난 7월 하지에 수확한 한랭지에 적응되어 저장성이 우수한 한지형 토종 육쪽마늘(6쪽)의 마늘종의 주아(자라서 줄기가 되어 꽃을 피우거나 열매를 맺는 싹)를 수확하여 보관하였다가 파종을 하면 새로운 마늘의 종자가 된다.


한지형(육쪽마늘)은 내륙 및 고위도지방에서 가꾸는 품종으로 싹이 늦게 나고 가을에 심으면 뿌리는 내리나 싹이 나지 않고 겨울을 넘긴 뒤부터 생장하며 인편 수(쪽수)가 적고 저장성이 우수한 한지형 토종 육쪽마늘(6쪽 마늘)의 종자를 만들기 위해서는 2년이 걸린다고 하여 2017년 11월 22일 시험재배를 위해 주아(자라서 줄기가 되어 꽃을 피우거나 열매를 맺는 싹)를 종자로 파종을 하였다.


마늘종의 주아(자라서 줄기가 되어 꽃을 피우거나 열매를 맺는 싹)를 종자로 사용하려면 1년을 종자용으로 파종을 하고 다시 1년을 더 키워야 새로운 종자용 마늘이 되기 때문에  2년이 걸린다고 한다.


한지형 육쪽마늘은 파종 때 일반 농가에서는 씨 마늘 그해 수확한 마늘의 쪽을 내어 사용하고 있으나 고유의 특성이 퇴화되고 바이러스 감염률이 높고  병해충 노출 싶다고 한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려면 주아 재배를 통한 마늘 종자를 확보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산기슭 신두리농장에서도 한지형 육쪽마늘은 파종 때 일반 농가처럼 그해 수확한 마늘의 쪽을 내어 종자로 사용하여 왔으나 금년부터 주아를 파종하여 2019년부터는 종자 마늘을 수확하여 사용하려고 시험재배를 시작하였다.


한지형 육쪽마늘(6쪽 마늘)의 주아 재배를 통한 마늘 종자를 씨 마늘 사용할 경우 병해충 노출과 바이러스 감염률이 낮고 마늘 종자의 고유 특성이 발현(속에 숨겨져 있는 것을 밖으로 드러나게 함) 되고 수확량 면에서도 10~30%의 생산성이 높아진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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