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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농장이야기

무농약 재배한 해콩(햇콩) 대두(메주콩)를 선별한 12Kg와 서리태 1Kg으로 된장과 간장 그리고 고추장을 만들기 위한 메주 만들기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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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농약 재배한 해콩(햇콩) 대두(메주콩)를 선별한 12Kg으로 된장과 간장 그리고 고추장을 만들기 위한 메주 만들기를 하였다.


신두리농장에 이모작(2모작)으로 지난 6월 말 파종한 해콩(햇콩) 대두(메주콩)의 털이 작업을 마치고 25Kg를 수확한 대두(메주콩) 중 19Kg를 메주를 쑤기 위하여 벌래먹은 콩과 검불(검 부락제)와 돌 등을 선별한 콩은 12Kg이고 이물질( 벌래먹은 콩, 검 부락제, 돌 등) 무려 7Kg으로 무농약 재배로 인한 벌래먹은 콩과 벌래먹은 콩깍지가 대부분으로 소출이 별로이다. 


선별한 메주콩(대주) 12Kg와 서리태 1Kg으로 메주를 쑤기(쑤다: 곡식의 알이나 가루를 물에 끓이고 익혀서 만들다) 위하여 콩을 씻어 10시간을 불려서 준비하였다.


10시간 물어 불린 해콩(햇콩) 대두(메주콩)를 60리터 양은 가마솥에 넣고 장작불을 지피고 3시간 동안 콩 삶기를 시작하여 2시간 동안 펄펄 끓이다 1시간 동안 약한 불에서 끓여 콩 색갈이 누르스름하게 변화고 맛있는 냄새가 나면 콩을 건져 눌러서 잘 부시 지면 콩을 바구니에 건져 물기를 밴다


물기가 빠진 삶은 메주콩을 80리터 큰 고무 다라이(대야)에 담아 놓고 양말과 2중 비닐팩을 신고 ....쿡쿡쿡... 하여 으깬다. 메주콩이 잘 으깨지면 락앤락 밀폐용기 직사각 통에 담아 메주 형태를 만들어 건조기 판에 짚을 깔고 형태를 만든 메주를 올려 놓는다.


물기가 빠진 삶은 메주콩 중 일부는 고추장용 메줏가루를 만들기 위하여 건조기 판에 짚을 깔고 청국장 띄우는 것처럼 삶은 메주콩을 널어놓고 다시 위에 짚을 덮어 건조기에 넣고 뛰운다.


메주콩을 으깨 메주를 만들어 메주를 띄우기 위하여 건조기 판에 짚을 깔고 메주를 올려놓고 식품건조기에 넣고 건조 조견표에 맞추어 온도 45도에 34시간을 맞추어 놓고 메주가 잘 띄워지길 기대하면서 건조기 가동을 시작하였다.


 식품건조기에서 온도 45도에 34시간 동안 1차 메주 띄우기를 완료한 메주를 2차 띄우기와 건조를 위해 양파방에 짚을 넣고 메주를 넣은 후 헷빛이 잘드는 비닐 하우스 천정에 달아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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