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부터 울금(강황) 시험 재배를 시작하여 2017년 5월초 약 100평에 파종한 울금(강황)을 2017년 11월 2째주 주말(11월 11일 ~ 12일)에 수확할 예정 입니다.
태안지역은 알뿌리 식물(마늘, 생강, 땅콩 등)이 잘 되는 지역으로서 우리나라 중부 지역도 지구의 온난화로 7월 ~ 9월 중순까지 울금(강황)의 생육에 적당한 기온은 15~33℃로 태안군 원북면 신두리에서 2014년부터 울금(강황) 시험 재배 결과 생육에 문제가 없어 2017년 5월 초 약 100평에 두둑(밭과 밭 사이에 경계를 만들려고 흙을 약간 불룩하게 쌓아올린 언덕)과 고랑(두둑한 두 땅 사이에 좁고 길게 들어간 곳)의 이랑(갈아 놓은 밭의 한 두둑과 한 고랑을 아울러 이르는 말)을 만들고 폭 90cm 두둑에 50Kg을 파종한 후 생강처럼 짚으로 멀칭을 하였다.
6월 중순 싹이 나오기 시작을 하고 있으며 기온이 상승하는 7월 중순이면 30Cm 정도 자라고 기온이 30℃ 전후인 8월 폭풍 성장을 하며 이시기에는 수분이 충분히 공급되어야 하며 이때 줄기 알뿌리에서 알뿌리가 분화하여 새순이 올라오면서 줄기 알뿌리로 새로운 알뿌리를 결실하며 9월 하순이면 잎줄기가 1M까지 자라며 알뿌리가 굵어지고 노란 빛깔을 내는 황금가루 속에 숨겨진 색소 성분인 커큐민이 축적되며 기온이 상승하며 꽃이 피기도 한다.
줄기 알뿌리를 종자로 사용하면 울금 꽃(강황 꽃)이 피기도 한다 알뿌리 종자에서는 꽃이 피는 경우가 거의 없다. 줄기 알뿌리를 종자로 사용하며 꽃이 많이 피지만 꽃이 피는 것은 아열대 식물이라 평균 기온이 30도 이상이 유지되면 꽃이 피는 것으로 사료된다.
9월 초순부터 10월 중순까지 알뿌리 성장과 노란 빛깔을 내는 색소 성분인 커큐민 성분이 알뿌리 축적되므로 수분이 충분히 공급되어야 하고 생육에 적당한 기온이 15℃ 이하로 내려가는 10월 중순부터는 생육이 느려지면서 잎줄기가 마르기 시작하여 잎줄기의 수분이 줄기 알뿌리와 알뿌리로 내려가고 10월 하순부터 11월 초 무서리가 내려 잎이 누렇게 시들면 수확을 시작하고 수확한 울금은 잎줄기와 줄기 알뿌리 사이를 절단 분리하여 알뿌리의 울금을 분리하여 세척 후 슬라이스 가공하여 저온 건조 후 절편으로 보관하여 사용하거나 분말로 가공하여 사용한다.(울금 세척시 수확후 바로 세척을 하면 세척이 쉽다.)
울금의 학명은 Curcuma longa L.(강황)으로 생강과 여러해살이 다년생 초본식물로 열대 아시아 지역이 원산지로 생육에 적당한 기온은 15~33℃로 인도가 원산지로 열대지방 및 중국 남부 지방에서 자생 또는 재배 재배하고 있으며 카레 요리에 빠지지 않는 향신료로서 분말로 사용하며 향신료뿐 아니라 마가린, 버터, 치즈 등에 착색할 목적으로 황색 착색료로도 활용한다고 한다.
울금(강황)이란 커뮤마(Curcuma longa)의 뿌리줄기를 한국에서는 울금(강황)이라 부르고 있으며 식물의 뿌리줄기의 생김새가 비슷하고 노란색을 띠고 있다는 점에서 생강과 비슷한 울금(강황)은 카레의 주성분이자 노란 빛깔을 내는 황금가루 속에 숨겨진 색소 성분인 커큐민(curcumin)에 대한 다양한 효능이 속속들이 밝혀지면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울금(강황)의 성분으로 간 기능 강화, 담즙 분비 촉진, 위궤양 원인균 (피료리균) 살균이 담장용, 이뇨작용, 암 예방, 항암, 멜라닌 색소 방지한다. 체중감량에 효과적이며, 위장이나 장기능 약화에 효과적이며, 간 해독 기능이 탁월하다. 카레에 들어있는 노란빛 색소 커큐민(Curcumin) 은 치매나 대장암 예방에 효과가 있는 건강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울금(강황)은 카레의 주성분으로 알려진 울금(강황)은 맵고 쓴맛이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커큐민 성분은 체내 흡수율이 낮기 때문에 울금(강황) 가루로 먹는 법은 성인은 매일 식후 한 번에 티스푼으로 한 스푼씩 우유나 두유, 요구르트 등의 유제품과 함께 먹으면 체내 흡수율이 높일 수 있으며 차가운 물에 타서 마셔도 된다.
또한, 가루로 먹을 때 쓴맛과 향 때문에 싫어하는 분들도 있으며 체내 흡수력이 떨어질 수도 있어 찌개를 끓일 때 티스푼으로 한 스푼씩 넣어도 되고 밥 지을 때 울금(강황)을 2인 기준에 한티 스푼 넣어서 울금(강황) 밥을 짖으면 된다. 울금(강황)밥 짓기: 그냥 쌀을 씻어 물을 넣어준 다음에 거기에 울금(강황) 가루 2인 기준 티스푼으로 한 스푼씩을 넣는다.)
고기를 육류 고기를 구울 때 울금(강황) 가루를 뿌려 비린내와 잡냄새를 없애고 해로운 콜레스테롤을 줄여주며, 닭 게장, 육개장, 감자탕등 국을 끓일 때 마늘과 울금(강황) 가루를 첨가해도 좋으며 특히, 돼지고기 수육을 맛있게 만들기 위해 고기를 삶을 때 울금(강황) 편이나 가루를 넣어 비린내와 잡냄새를 없애고 해로운 콜레스테롤을 줄여 맛있는 수육을 만들 수 있다.
울금(강황) 보관법: 생 울금(강황)을 2~3mm 두께로 슬라이스해서 건조기를 이용해 50 ~ 55℃ 정도로 12~20시간 저온 건조해 보관하면 저장성이 좋아지며 슬라이스하여 건조된 울금(강황) 편을 일부 보관하여 고기 수육을 만들 때 사용하고 나머지는 분말로 가공하여 유리병 또는 페트병에 넣어 빛이 잘 들지 않는 서늘한 곳에 보관(저온 창고 또는 김치냉장고) 하면 색이나 맛이 변하지 않아 2 ~ 3년은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다.
약용식물은 60℃ 이상에서는 식물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영양소가 파괴된다고 한다. 그래서 저온건조 또는 동결건조 방식을 이용하고 현존하는 건조 방식 중 최고는 동결 건조이나 비용이 너무 많이 들기 때문 가정에서 가지고 있는 고추 건조기나 일반 건조기로 저온 건조를 통해 식물의 고유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한다.
울금(강황) 효능 및 부작용
커큐민(Curcumin)은 울금(강황)의 성분으로 다이어트와 변비에 좋고 암 예방, 항암효과가 있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치매를 예방하며 항염 작용이 뛰어나며 위, 간에 좋으며 고혈압, 담즙분비 촉진, 생리통, 생리불순 등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진 울금(강황)을 복용할 때 조심해야 하는 경우 임신 중인 경우 수술을 앞둔 경우나 울금(강황) 복용후 이상 증세 나타나는 경우 복용을 중단하여야 한다고 한다.
산기슭뜨락 신두리농장(충남 태안군 원북면 신두리 12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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