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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농장이야기

높은 식물성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밥에 섞어 먹어도 맛있고 반찬으로 만들어 먹어도 맛있는 호랑이 강낭콩 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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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씨앗을 파종한 호랑이 강낭콩을 9월 중순부터 조금식 수확하여 밥에 섞어 먹기도 하고 지인들에게 나누어 주기도 하였으며 기온이 내려가면서 생육이 멈추어 수확을 마쳤습니다. 강낭콩은 9도씨 이하가 되면 생육이 멈춘다고 합니다.


수확한 호랑이 강낭콩은 종자용으로 일부 보관을 위해 건조 중이며 나머지는 껍질을 탈피하여 일부는 냉장 보관을 하고 일부는 냉동 보관하여 식품으로 사용할 예정입니다.


(1) 껍질을 탈피한 호랑이 강낭콩

(2) 껍질을 탈피하여 냉동 보관중인 호랑이 강낭콩

(3) 껍질을 탈피하여 냉장 보관중인 호랑이 강낭콩

(4) 종자용으로 보관을 위해 건조 중인 호랑이 강낭콩


강낭콩은 높은 식물성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노화 방지(안토시아닌 색소 함유), 변비 해소(식물성 섬유질이 풍부하게 함유), 항암효과(대장 암 예방), 간 건강(아미노산과 단백질), 면역력 강화(사포닌 성분 함유), 탄수화물(비타민 B1, B2, B6가 풍부하게 함유), 당뇨(인슐린 생성의 원료인 아연 함), 이뇨작용, 여성의 갱년기 완화(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함유) 등 이외 강낭콩에는 필수 아미노산인 라이신, 로이신, 트립토판, 트레오닌 등이 함유된 영양만점 식품으로 피를 맑게 해주고, 철분이 풍부하여 빈혈에도 좋고, 불면증 해소 등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높은 식물성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강낭콩은 탄수화물 흡수를 줄여주는 파세올라민이라는 물질이 함유되어 있어 다이어트 식품으로 인기가 높다고 합니다. 

그러나 파세올라민을 과다 섭취하게 되면 혈당이 저하되어 현기증 및 두통, 권태감 등의 저혈당 증세가 나타날 수 있으며 뇌에 에너지원인 포도당 흡수를 저해하여 쉽게 피로를 느끼는 부작용의 증세가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강낭콩을 생으로 먹을 경우 렉틴(lectin: 세포막 복합당질 - 세포막을 구성하는 당단백질이나 당지질의 당 부분에 결합함으로써 세포 응집, 세포 분열 등을 일으키는 물질)은 부작용으로 구토 및 설사를 유발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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