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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농장이야기

신두리농장 7월 - 2012년 3월 식재 한 신령 왕호두 나무 6년생에 호두 열매가 여물어 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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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두리농장 7월 - 2012년 3월 식재 한 신령 왕호두 나무 6년생에 호두 열매가 여물어 가고 있네요^^


2012년 3월 충북 이원면에서 신령 왕 포두(실생 2년 H 1.0)  나무 5주를 한주에 8,000원씩 구매하여 한주는 동네분을 드리고 4주를 신두리농원에 식재(초목을 심어 가꿈) 하였으나 다음 해 2그루는 고사하고  4년 차(6년생) 2그루 호두나무에 암꽃이 달리고 며칠 후 수꽃이 달리더니 지금은 30여알의 열매가 달려 크기를 키워가고 있네요.





같은 해 주당 ₩10,000원에 2그루 구매하여 식재 한 피칸 호두나무(서양 호두)는 올해 수꽃만 피고 열매는 달리지 않는 것으로 보아 내년에는 열매가 결실할 것으로 보이네요

2016년 식재 한지 3년 차(5년생) 신령-왕호두 나무에 열매가 달려다가 모두 낙과를 하여 알아본 결과 수꽃이 없어 수정이 되지 않아 낙과를 하고 금년에는 암꽃이 달리고 며칠 후 수꽃이 달리더니 수정이 되어 호두 열매가 결실이 되었지만 수꽃이 늦게 피어서인지 결실량이 매우 적게(30알) 열렸습니다. 내년 7년생이 되면 호두 열매가 많이 달리리라 기대를 해봅니다.

 

 

또한 2015년 황촌리농원에 향령-왕호두 접목2년 10주를 주당 15,000원에 구매하여 식재하였으나 가뭄으로 5주가 고사하였고 피칸은 1주가 고사하여 2016년 향령-왕호두 접목2년 5주를 주당 15,000원, 피칸호두나무 접목 1년생 10주를 주당 10,000원, 신령 왕호두(실생 2년 H 1.0) 나무 5주를 주당 8,000원에 구매하여 총 20주를 식재하였다.


이중 향령-왕호두 접목 2년생 중 3주가 고사를 하여 2017년 신령-왕호두(실생 3년 H1.5~2.0) 주당 10,000원에 9주와 신품종 8518 왜성호두(2년생 포트묘) 주당 20,000원에 2주, 피칸(서양호두) 접목 1년 주당 15,000원에 3주를 구매하여 식재 함으로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구매하여 식재 한 신령-황령-외성 호두나무가 총 31주 중 10주가 고사하고 21주가 성장하고 있으며 피칸 호두나무는 13주 중 2주가 고사하고 11주가 성장을 하고 있습니다.


접목 호두나무는 결실이 빠르다는 이유로 실생보다 비싸게 구매하여 식재를 하지만 관리(물주기, 거름주기, 토양관리 등)가 완벽하지 않으면 나무가 고사하게 됩니다.


경험으로 보면 가물거나 습해서 고사하고 추비를 잘못하여 고사하는 등 유실수는 토양 이동 뿌리 상태 등으로 몸살을 하게 된다. 이런 경험에서 이제는 비싼 접목이나 년생이 높은(3년생 이상) 유실수를 구매하지 않고 실생(2년생 정도) 유실수를 구매하여 토양 적응과 관리하는 방법을 선택합니다.


황촌리농원에서 성장하고 있는 신령-황령-외성 호두나무와 피칸호두(서양 호두) 나무 33주의 성장 내용은 2018년에 정리하여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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